중견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인 해외출장 지원

중견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인 해외출장 지원

  • 철강
  • 승인 2021.01.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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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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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출입국·코로나19 검사·방역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서비스로 승화할 계획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견기업의 해외 출입국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지원 서비스를 론칭했다.

21일, 중견련은 호텔실라 계열사 에스비티엠과 ‘중견기업 해외 출입국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호텔신라 자회사로 설립된 에스비티엠은 삼성그룹을비롯한 여러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데믹 돌파를 위한 해외 안전 이동 시스템 PITCO(Protocol for International Travel amidst COVID-19 Outbreak)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견련은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중견기업의 해외 출입국 애로를 접수, PITCO의 표준 절차를 기반으로 특별 출입국, 코로나19 검사, 현지 픽업, 방역 호텔 및 항공기 등 출입국 전 과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은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또는 2월 중 설치될 중견련 홈페이지 ‘코로나19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의 온라인 접수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을 통한 직접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현지 프로젝트가 좌초 위기에 놓이는 등 해외 진출과 사업 확대에 애로를 호소하는 중견기업이 많다”라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정부 지원 효과를 크게 높일 체계적인 출입국 지원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과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중견기업 전용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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