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알루미늄價,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 비철금속
  • 승인 2021.0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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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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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달 29일 현물 기준 톤당 1,987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987.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와 백신 관련 기대 심리가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알루미늄의 원재료인 알루미나 가격이 올해 다시 반등하고 있는 점도 LME 가격을 지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에서 동절기 환경규제 강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중국의 알루미나 생산 증가에 제동을 걸고 있다. 중국의 작년 12월 알루미나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하며 증가율이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만, 차익실현 물량 유입과 달러화 강세는 알루미늄 가격을 압박했다.

한편, 1월 LME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톤당 2,003.8달러로 전월 대비 14.1달러 하락했고, 3개월물은 톤당 2,005달러로 23.9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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