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춘절 앞두고 수요 감소 우려 하락 전환

니켈價, 춘절 앞두고 수요 감소 우려 하락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1.02.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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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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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2월 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756달러로 전일 대비 51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246톤 증가한 24만9,102톤을 기록했다.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과열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부양책을 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의 회동을 가진 가운데, 부양책 규모 관련해서는 아직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공화당이 요구한 6,000억 달러와 민주당의 1.9조 달러 규모 이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규모 측면에서의 타협이 이뤄 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지만, 부양책 도입을 놓고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증시 강세에도 니켈 가격은 했다. LME 니켈 재고 증가와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한시적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주 시장에 풀어놓은 780억 위안을 회수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유동성을 회수하고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니켈 시장에 하방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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