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코로나19發 불황에 순이익 적자전환
한일단조, 코로나19發 불황에 순이익 적자전환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02.1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 전년比 2.1%, 83.2% 감소

자동차용 단조품 제조업체인 한일단조(대표이사 권병호)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업황이 나빠지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한일단조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1,382억6,2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2% 감소한 9억5,614만원을 기록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9억4,433만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36억2,03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을 거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경기가 크게 나빠진 데다 자산손상평가로 인해 손상이 인식됐기 때문이다.

다만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2020년 매출액의 경우 2분기 미국과 유럽의 완성차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상황에서도 전년과 대비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데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흑자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 적자는 실적이 다소 하락한 것도 원인이지만 자산손상평가로 인한 손상 인식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이후 국내외 자동차산업이 크게 반등하고 있어 회사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