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주주의 편의를 위해 12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회사 측은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포스코센터 주총장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키로 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사전에 온라인 신청을 안내했다. 온라인 주총은 현행법상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사전에 전자투표, 서면투표, 의결권 대리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하지만 포스코는 주총을 하루 앞둔 11일에 주요 상장사 주총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감안하여 주총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에게만 제공하려던 온라인 주총 모습을 일반인도 살펴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