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업체인 장원테크가 김진명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동시에 회사 CI(기업 이미지)도 새롭게 선포하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장원테크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안건,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을 처리했다.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발표한 것은 경금속 다이캐스팅(Die-casting)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취한 조치로 해석된다.

신임 김진명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필룩스 부사장으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장원테크의 재도약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진명 신임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회사의 경영 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며 “이번에 CI를 새로 선포하는 등 장원테크의 이미지 제고 및 사업다각화와 매출극대화를 통한 흑자경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원테크는 경금속 다이캐스팅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IT부품 소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 각종 IT 부품,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등에 소요되는 주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