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03.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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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 및 품질 향상 기술 개발 통한 단조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받아
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 (사진=고용노동부)
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 (사진=고용노동부)

열간단조 전문업체인 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 등 3명을 올해 1~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고 3월 26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열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2021년 3월 말 기준 169명 선정)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현장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하고 있다.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대진단조 이병대 대표이사는 조향장치 등 자동차 분야의 열간단조 제품을 생산하며 단조부품 경량화, 원가절감, 품질향상 신공법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경남공고를 졸업하고, 부경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병대 대표이사는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품질과 환경 인증 획득에 주력했다.

이 대표이사의 야심작인 ‘자동차 조향장치용 하우징(Housing)의 비조질강재 열간성형기술’ 등은 원가절감 등 단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2015년 수출 500만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 대표이사는 고용노동정책과 산학협력에 적극 참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조 특성상 열악한 환경과 단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는 이 대표이사는 “20대 청년 시절부터 기름 묻은 작업복을 입고 매일 기계와 씨름하며 변화를 추구했다”라고 소회를 전하며 “낡은 생각, 낡은 방식, 낡은 고정관념을 뿌리째 뽑는 변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은 실력만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능력중심사회의 롤모델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소재의 화장품 용기를 개발한 우성플라테크 허남선 대표이사, 인하뷰티 정향옥 대표가 각각 1월,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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