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터 그룹, 신형 기어 호빙기 ‘AF160' 출시

아폴터 그룹, 신형 기어 호빙기 ‘AF160' 출시

  • 철강
  • 승인 2021.04.12 09:00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우주항공, 항공기, 기어박스, 의료 및 로봇산업 분야에 이상적

스위스의 정밀부품 전문기업 아폴터 그룹(Affolter Group, www.affoltergroup.ch)이 신형 기어 호빙기 ‘AF160’을 출시했다.

아폴터 그룹의 빈센트 아폴터(Vincent Affolter) 전무는 “신제품 ‘AF160’은 다목적 성과 최대 효율성이 필요한 고도의 정밀기기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아폴터 그룹의 신형 기어 호빙기 ‘AF160'. (사진=아폴터 그룹)
아폴터 그룹의 신형 기어 호빙기 ‘AF160'. (사진=아폴터 그룹)

또한 이 제품에 대해 “8축, 최첨단 디지털 CNC 제어,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 및 최대 2mm 모듈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우주항공, 항공기, 기어박스, 의료 및 로봇 공학 분야 제조업체에게는 이상적인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AF160’은 외경이 최대 60mm, 길이가 250mm인 부품을 가공할 수 있다. 기계가공 길이는 110~180mm이며 모두 독립적인 8개의 축으로 인해, ‘AF160’은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유연한 아폴터(Affolter)제품이다. ‘AF160’은 직선 기어, 헬리컬 기어, 직선 베벨 기어, 페이스 기어, 직선 또는 헬리컬 크라운 기어, 웜 스크루, 웜 휠, 사이클로 기어 및 인터널 기어를 생산할 수 있다. 파워 스카이 빙, 웜 및 샤프트 밀링, 챔퍼링도 가능하다.

빈센트 전무는 “‘AF160’ 사용 시 제조업체는 동일한 소형 기계에서 다양한 초정밀 기어, 웜 스크루 및 웜 휠을 생산할 수 있다. 기계의 설치 면적은 4m²에 불과하며 로더 AF72를 포함해도 6m²가 조금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AF160’은 기계가 아니라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CNC 제어,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및 주변 장치, AF160의 다 용성 덕분에, 우리는 매우 광범위한 응용 분야의 초정밀 제조업체에게 최대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폴터 그룹의 엔지니어들은 벡호프 오토메이션(Beckhoff Automation)과 협력하여 새로운 CNC Control ‘Pegasus’를 출시했다.

빈센트 전무는 “높은 처리 능력으로 인해 매우 빠른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다. ‘AF160’은 모든 기계 축은 물론 다양한 옵션과 자동화를 위한 많은 주변 장치를 제어한다”고 밝혔다.

19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인해 프로그래밍 작업은 간단하고 직관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이 되었다. 새로운 CNC Control은 IoT를 통합한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애프터 서비스와 예방보존을 간소화하고 가동 중단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생산 프로세스에 따라 제조업체는 12~24시간 동안의 자율가동을 용이하게 하는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다. 범용 다축 부품 로딩 및 언로딩 시스템 ‘AF72’는 AF160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AF160’은 병렬 로딩 및 언로딩을 위한 이중 그리퍼 시스템이 특징이며 볼륨, 제품 및 용도에 따라 다양한 피딩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AF160’은 디버링 장치 AF54를 장착하여 디버링 프로세스를 기어 생산 과정에 통합할 수 있다. 차별화된 클램핑 시스템으로 인해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맞춤형 냉각수 시스템과 칩 추출 컨베이어도 가능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