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와 위험 선호...1,120원 중심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와 위험 선호...1,120원 중심
  • 남승진 기자
  • 승인 2021.05.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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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7일 환율시장은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 속 약달러 흐름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위험 선호가 외국인 주식 매수세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다만 7일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경게감은 낙폭을 제한할 듯하다. 7일 증시 흐름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20원 부근 등락이 예상된다.

■옐런 발언 소화하며 상승

휴일 동안 옐런 재무장관 발언 소화하며 1,125.30원에 상승 출발한 지난 6일 환율은 장 초반 주가 상승 등에 1,124.10원으로 저점을 낮췄다. 이후 중국과 호주 경제전략대화 중단 소식에 따른 호주 달러 약세에 1,126.70원으로 고점을 높였으나 주가 지지력과 네고에 상승 폭을 줄여 전일 대비 3.20원 상승한 1,125.80원에 마감했다.

■위험 선호 속 달러 하락

지표 호조 속 전반적인 위험 선호에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미 다우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93%, 0.37%씩 상승했다. 미 10년 국채 금리는 2.3bp 하락한 1.561%를 기록했다. 

7일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일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49만8,000명으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하회하며 고용 시장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 1분기 비농업 부문 생산성도 전 분기 대비 5.4% 상승해 예상을 상회했다. 

지표 호조에도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온건한 발언은 달러 강세를 억제했다. 이날 댈러스 연은 총재는 또 다시 테이퍼링 논의 시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시장 영향은 미미했고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6월 FOMC에서 테이퍼링 논의는 이르다고 밝혔다. 

독일 지표 호조도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는데 3월 독일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3% 증가해 예상을 상회했다. BOE는 정책을 유지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을 5%에서 7.25%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국채 매입 속도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면서도 이는 테이퍼링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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