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수급 긴장 완화에 하락

니켈價, 수급 긴장 완화에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5.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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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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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수급 긴장 완화에 하락했다. LME 니켈 가격은 13일 현물 기준 톤당 17,180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7,216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선철(NPI)에서 니켈메트를 생산하는 흐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니켈 시장의 수급이 기존 예상보다 빡빡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니켈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호주 광산기업인 Nickel Mines사가 인도네시아에 보유한 니켈선철(NPI) 생산시설 일부를 니켈 메트로 전환하는 개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니켈 메트는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원재료다.

Nickel Mines사는 Shanghai Decent Investment사와 전기차용 배터리에 적합한 니켈 메트 제조를 위한 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 기업이면서 동시에 주요 니켈 생산 기업인 Tsingshan사가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공단(IMIP) 내에 보유한 NPI 시설을 니켈 메트 생산시설로 개조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 이러한 각서 체결의 배경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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