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3거래일 연속 하락
아연價 3거래일 연속 하락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05.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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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 커지며 가격 변동성 확대

아연 가격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톤당 2,900달러 선을 밑돌았다.

지난 1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아연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93.5달러 떨어진 톤당 2,891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94.5달러 하락한 2,90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아연 가격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점, 중국에서 위안화 대출이 감소한 점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원자재 시장에 직접 개입하여 가격 움직임을 통제할 뜻을 내비친 점도 아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시경제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비철금속 수요와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사회융자총액마저도 3월 대비 그 증가폭이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중국의 경기 부양 축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대출 감소가 당장의 비철금속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분명 유동성 감소 문제가 붉어질 것이며 지금처럼 가격이 높을 때는 매도세를 부추기는 데 좋은 재료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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