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분기 실적 증가 지속”
“동국제강, 2분기 실적 증가 지속”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5.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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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의 별도 영업이익이 1,02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전방산업 호조로 인해 냉연판재류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이 올해 실적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철근 수요도 회복돼 하반기에도 철근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4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제시했다. 

동국제강의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 1조 3,0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022억원, 세전이익 790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차증권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직전 분기 대비 149% 기록했다”라며 “1분기 실적 호조는 냉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철강 가격의 급등과 가전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으로 냉연판재류와 열연가격 스프레드는 크게 확대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1,23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봉형강 등 철근이 실적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2분기 국내 철근 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톤당 8만8,000원 인상한데 이어 철근 유통가격이 철근업체들의 공급가격보다 톤당 15만원 이상 높아, 3분기의 경우 비수기이지만 추가 인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4,65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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