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올해 실적 호조 지속 예상”
“대한제강, 올해 실적 호조 지속 예상”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5.1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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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대한제강의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400원으로 제시했다. 

대한제강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974억원을 나타냈으며, 영업이익 82억원, 세전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의 급등에도 대한제강의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대한제강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을 2,534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 260억원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직전 분기 대비 217% 증가 예상된다”라며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올해 전방산업 호조로 국내 철근 수요가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철근 수요는 1,076만톤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철근 수급은 상당히 빡빡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철근 업체들의 공급가격은 톤당 80만3,000원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톤당 8만8,000원 인상됐으며, 국산 철근 유통가격은 연초 톤당 70만원에서 5월 현재 96만원으로 상승해 공급가격을 상회하고 있다”라며 “3분기에도 철스크랩 가격 상승을 반영한 큰 폭의 공급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대한제강의 올해 연간 별도 영업이익이 816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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