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톤당 2,900달러대에서 보합세
아연價, 톤당 2,900달러대에서 보합세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05.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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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가격이 달러 약세 움직임에 다시 소폭 반등하며 톤당 2,900달러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국의 원자재 시장 개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한 하방압력을 달러 약세가 제한하고 있다. 앞서 아연 가격은 중국 윈난성 정전으로 인한 공급 차질 이슈로 인해 톤당 3천달러를 넘었다가 중국의 원자재 가격 억제 정책 소식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한 바 있다. 

지난 2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아연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14달러 상승한 톤당 2,94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16.5달러 하락한 2,95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3일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증권거래위원회를 포함한 중국의 5개의 부처들이 폭등한 원자재 가격을 통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을 했는데, 이날 회의에서 단순히 수급보다도 선물시장의 투기 과열이 원자재 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이후 이어지는 중국 정부의 발언으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는 다시 하락하면서 아연 가격 하락을 일부 제한하고 있다. 25일 뉴욕 ICE 달러인덱스 선물은 전일대비 0.21포인트 떨어진 89.62를 기록하며 지난 3월말 이후 약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윈난성 정전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인해 중국 내 아연 제련수수료는 5개월래 최고 수준인 톤당 95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올해 벤치마크 TC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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