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LME 비철금속 시황(6월 7일)
일일 LME 비철금속 시황(6월 7일)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06.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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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오전에 알루미늄 외 전일대비 하락
中 무역지표 부진에 가격 혼조세 … 마감종가는 아연·연 상승

지난 7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비철금속 가격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런던 오전 오피셜 현물가격이 알루미늄만 상승한 반면에 오후거래에서는 아연과 연(Lead)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며 마감됐다.

이날 LME에서 거래된 오피셜 현물가격은 전기동 9,848달러, 알루미늄 2,417.5달러, 아연 2,963.5달러, 연 2,138.5달러, 니켈 1만7,625달러, 주석 3만2,29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만 전일대비 5.5달러 상승했을뿐 나머지 금속의 가격은 모두 하락했다.  

LME 전기동 가격은 3거래일 연속 톤당 1만달러를 밑돌았다. 5월 중국의 무역수지가 45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4월 흑자보다 커졌지만 시장 전망치(505억달러)에 10%가량 못미친 실적이다. 이러한 중국의 예상밖 무역지표 부진으로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나타나며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5월 미가공 구리(unwrought copper and copper products) 수입이 전월대비 8% 감소한 44만5,725톤으로 집계되면서 동 수요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다만 런던 오후거래에서는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며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 하락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루미늄은 런던 오전거래에서 상승했지만 이후 거래에서는 약세를 보이면서 마감종가는 전일대비 1.41% 하락하며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유입이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니켈은 세계 2위 니켈 광산생산 기업인 러시아 노르니켈(Norilsk Nickel)의 공급차질이 추가로 해소되면서 상승 동력을 잃고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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