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 개최
중기중앙회,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 개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07.1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 보완사항 논의, 강소기업 현장방문 통해 기술·혁신 우수사례 공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 충남 아산 신라엔지니어링에서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뿌리산업위원회’는 지난 4월, 금형, 단조,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관련 업계의 현안해소와 진흥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되었다.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금번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는 업종별 교류 및 상호간 이해 증진을 위해 충남 아산에 소재한 신라엔지니어링을 방문하고, 경영환경 개선 및 공정혁신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신라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이사 신용문)는 1987년에 설립되었으며, 연간 매출액은 600여 억원으로 프레스금형, 프라스틱 사출금형 등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용 프레스금형 전문기업으로 프랑스, 유럽, 북미, 인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국내 최고의 설비를 기반으로 자동차 외판금형과 몰드베이스 정밀가공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14년에 철탑산업훈장 수훈, 5천만불 수출의탑 수상, 2015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수상, 2019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등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레스분야의 수주, 생산, 납품 등 영업부문과 생산부문을 연결하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마무리되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는 ▲제1차 회의 이후 위원회 활동현황 공유 ▲최근 ESG 동향과 이해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하 뿌리산업법)’ 입법보완 사항 논의 ▲업계 현안 간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올 12월 시행 예정인 ‘뿌리산업법’ 개정에 의해 마련될 지원 확대 방안을 업계가 ‘피부로’ 체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하위법령에 업계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등 ‘뿌리산업법’ 입법보안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뿌리업계 현장에서는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규모 확대, 뿌리업종에 더 많은 업종 포함 등을 호소하였다.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규모 확대 방안은 구체적으로 예산 확대(20억원→50억원), 민간부담금 비율 완화(50%→30%)가 제시되었다.

또한, ‘뿌리산업법’ 개정에 따라 뿌리업종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고압가스 등의 업종은 포함되지 않아 뿌리업종 확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위원회는 최근 화두인 ESG의 개념과 현황을 공유했고, 중소 뿌리기업 경영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신용문 위원장은 “정부에서도 ‘뿌리산업법’을 개정하여 업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완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뿌리업계의 결속과 화합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