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LME 비철금속 시황(8월 6일)
일일 LME 비철금속 시황(8월 6일)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08.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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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런던 오전 장서 연 外 일제히 반등
달러 강세 전환에 오후거래에선 다시 반락

지난 6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오전 장에서 거래된 비철금속 가격이 연(Lead)를 제외하고 일제히 반등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마감종가 기준으로는 주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거래된 비철금속 현물 오피셜 가격은 전기동이 톤당 9,529.5달러(+100.5), 알루미늄 2,618.5달러(+35), 아연 3,006달러(+21.5), 연 2,362달러(-79), 니켈 1만9,533달러(+254), 주석 3만6,065달러(+83)를 각각 기록했다. 

오후에는 7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변동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준의 테이퍼링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며 비철금속 표시자산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비철금속 가격이 일제히 저항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 가격은 세계 최대 동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에 런던 오전 장에서 반등하며 톤당 9,50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거래에서 달러 강세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격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종가 기준으로는 전일대비 소폭 하락했다. 

에스콘디다 외에도 칠레 대형광산 두 곳에서 임단협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곳에서도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콘디다를 포함해 칠레 3개 광산에서 파업이 이뤄질 경우, 글로벌 동정광 및 전기동 공급부족 사태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7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변동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5월과 6월 고용지표도 기존 발표치 대비 증가한 것으로 수정 발표되며 전일 실업자수 감소와 더불어 고용지표가 안정화 된 데이터가 제시됐다. 이로 인해 연준에서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에 대한 좀 더 매파적인 주장이 강해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니켈, 주석 가격은 타이트한 수급 영향에 런던 오전 장에서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전기동과 마찬가지로 달러 강세 등의 영향에 상승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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