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2Q 매출 465억...창사 이래 최대
티플랙스, 2Q 매출 465억...창사 이래 최대
  • 남승진 기자
  • 승인 2021.08.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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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향 수요 강세
中 수출 환급세 폐지로 하반기 전망 ‘맑음’

티플랙스(대표 김영국)는 2분기 개별 기준 잠정 매출액이 465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억9,300만원 대비 3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설립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44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12억9,500만원 대비 244.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1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800만원 대비 111.3% 증가했다. 

반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은 865억8,100만원, 영업이익은 65억3,600만원이다.

티플랙스는 1991년에 설립된 스테인리스(STS) 소재 가공업체다. 거래하는 고객사는 1,500여 곳으로 특정 업체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낮아 실적 변동성이 크지 않은 편이다. 

호실적의 배경은 주력 제품 마봉강(CD-Bar) 판매 호조다. 주요 수요산업인 반도체 호황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STS에 대한 수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하면서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설비용 피팅(배관끼리 연결해주는 제품)류와 자동차용 부품 소재, LNG(액화천연가스) 선박용 초저온 밸브 소재 등 수요산업에서 발주가 계속 늘고 있다"며 "국제 니켈 가격 역시 톤당 1만9,0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따른 고객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실적 호조에 따른 과실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주주 우선 경영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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