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중부와 영남권 모두 내림세 '정착'
포스코와 세아베스틸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 인하에 이어 세아창원특수강과 한국특강도 철스크랩 구매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9월 2일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생철류는 톤당 1만5천원, 중량류는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국특강도 역시 9월 2일부로 칠서제강소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다만, 선반A는 톤당 1만5천원이 인하됐다.
이에 앞서 세아베스틸은 9월 1일 특별 구매 종료와 함께 등급별 기준 단가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생압과 생철류는 톤당 2만5천원, 중량류는 톤당 1만원이 내려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도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8월 30일부터 생압과 생철류 계약분 톤당 1만원 적용을 마치고, 나머지는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원을 내린 바 있다.
이 밖에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한국철강의 가격 인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