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10일 정식 출범

광해광업공단 10일 정식 출범

  • 비철금속
  • 승인 2021.09.08 10:36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 기능 폐지…전략광물 공급망 안정화 역점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오는 9월 10일 정식 출범한다.  

광해광업공단은 기술개발, 탐사, 개발·생산, 광해 방지 등 국내 광업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광물자원공사의 부실을 초래한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 기능을 폐지하는 대신 희소금속을 비롯한 전략광물의 비축 확대, 수요기업 장기구매계약 지원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게 된다. 홈페이지(www.komir.or.kr)는 출범일에 오픈될 예정이다.  

초대 공단 이사장에는 광물자원공사 황규연 사장이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3년 6개월간 산업단지공단이사장을 지냈고, 지난 3월부터 광물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