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주강 소재 활용해 원자력안전·풍력산업 발전 선도

대창솔루션, 주강 소재 활용해 원자력안전·풍력산업 발전 선도

  • 뿌리산업
  • 승인 2021.10.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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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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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대표이사 ‘2021 한국산업대전’ 국무총리표창 수상

주강품 전문기업 대창솔루션(대표이사 김대성)이 차세대 산업으로 통하는 원자력안전산업과 풍력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는 10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열린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창솔루션의 ‘2021 한국산업대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대창솔루션의 ‘2021 한국산업대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대창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주강 소재를 적용한 원전폐기물 이송 및 보관용기를 개발해 전량 북미시장 수출을 통한 신시장을 개척하고, 원전폐기물 용기에 대한 국산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원전폐기물 처리시스템에 대한 경제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북미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저장효율이 높은 원전 폐기물 용기를 세계 최초로 주강 공정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캐나다 원전업체와 약 565억원 규모의 원전폐기물 용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대창솔루션이 ‘2021 한국산업대전’에서 공개한 원전폐기물 이송 및 보관용기 축소 모형. (사진=철강금속신문)
대창솔루션이 ‘2021 한국산업대전’에서 공개한 원전폐기물 이송 및 보관용기 축소 모형. (사진=철강금속신문)

또한 대창솔루션은 그린뉴딜 유망 100대 기업으로 해상풍력 관련 주강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대창솔루션이 해상풍력과 관련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부유식 해상풍력기 고정장치 주강부품 개발’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설치 효율 향상을 위한 주강 연결부’ 개발 프로젝트이다.

부유식 해상풍력기 고정장치 주강부품은 부유식 해상풍력기 1기당 3개가 필요한데, 개당 중량이 1~3톤에 달한다. 고정장치 주강부품은 고 신뢰성, 고강도, 저온인성을 요구하며,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필요한 부품이다.

그리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설치 효율 향상을 위한 주강 연결부는 기존의 용접 연결방식을 대체하는 방식이다. 주강 연결부는 기존 용접 연결방식 대비 강관 두께 감소로 구조물 경량화와 원자재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953년 창립한 대창솔루션은 국내 대표 주강품 전문기업으로 주강 소재를 활용한 원전폐기물 용기, 건축 구조재, 광산채굴장비,PALEET CAR, 해양플랜트, 선박용엔진 부품, 발전부품, 내연기관구조재, 산업플랜트, 선박 구조재, 산업용 구조재를 생산하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특수강과 고급합금강을 생산할 수 있는 정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시험평가설비를 운용하고 있어 품질과 기술력에 대하여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대창솔루션은 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하고, 뿌리기술전문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 지정을 받은 주조업계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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