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현대제철,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특수강 손익 개선으로 수익성 확보

(현대제철IR) 현대제철,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특수강 손익 개선으로 수익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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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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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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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인증제품 확대 및 내진강재 KS 인증으로 경쟁력 강화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10월 28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특수강 손익 개선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인증제품 확대 및 내진강재 KS인증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제철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프리미엄(GP)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전방산업 수요 대응을 통한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S-Mix를 개선하고, 글로벌 완성차향 판매 강화와 함께 기술협력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도 추진한다.

지난해 761만 톤(비중 39%)의 GP를 판매한 현대제철은 올해 사업계획에서는 GP 판매를 798만8,000톤(전체 41% 비중)으로 확대했다. 현대제철의 전략은 적중하여 3분기 누적 GP 판매는 617만5,000톤(비중 43%)에 달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취약한 특수강 사업부문의 손익 개선을 위해 자동차향 비중 확대 및 판가 인상으로 2~3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수익성 중심 물량 확대 및 적정판가 반영을 통해 손익 개선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제품을 활용해 건설수주에 대응할 계획이다. 철강업계 최초로 봉형강(철근, 형강) 제품 GR 인증을 취득한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사 및 공공기관 발주공사 친환경 제품 구매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재활용 제품인증(GR)은 폐금속, 폐지, 폐고무 등 13개 분야를 대상 품목으로 하며, 현대제철은 철근 전 강종과 형강 일반구조용 강재(SS형강)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현대제철은 형강 전 품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며, 공공입찰 시 GR인증 제품 가산점 부여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9월 국내 최초로 내진철근 신규강종에 대해 KS인증을 취득한 현대제철은 초고강도 내진강재 KS인증 및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수요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존에 SD400S, SD500S, SD600S 등 내진철근 3개 품목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한 현대제철은 SD700S에 대한 KS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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