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28일 3분기 기업 실적설명회(IR)에서 자동차 부문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부품 사업 확대와 초고강도 부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사업본부 신설 후, 차 부품 및 강관사업 경쟁력 강화 추진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으며 울산공장, 예산공장, 당진제철소 등에서 강관 및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또 “향후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부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며 금속 분리판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알루미늄 등 모빌리티 신소재 가공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현대제철은 1.8G 초고강도 TWB 핫스탬핑 부품을 개발해 차량 후방 충돌 시 자동차의 연료탱크 및 배터리 보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부품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킴과 동시에 롤 포밍 공법을 적용한 초고강도 서브프레임 부품 개발해 당사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