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화학공업㈜, 제6회 명문장수기업 선정

범우화학공업㈜, 제6회 명문장수기업 선정

  • 철강
  • 승인 2021.1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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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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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등 제조업 발전 기여, 다양한 사회공헌 등 인정

산업용 유제 전문기업인 범우화학공업(대표이사 김명원, 사진)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로 6회째 선정한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한 업종에서 사업을 유지한 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조세 납부,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기여한 모범기업에 수여한다. 지원자격과 평가절차, 평가지표가 까다로워 매해 선정률이 10%를 넘지 않을 만큼 권위있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범우화학공업은 지난 1973년 창업해 48년간 국내 금속가공유 및 산업용 윤활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중반까지 전량 수입품에 의존하던 압연유(Rolling Oil)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철강을 비롯한 국내 제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현재는 절삭유, 방청유, 세정유 등 자동차·기계·전자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산업용 유제를 국내외 고객사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으며, 2004년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1년 중국시장 진출을 필두로 미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도 진출하여 해외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범우화학공업은 장학회 운영, 농촌마을 교육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는 점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창업자인 김명원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부터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지난 해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와 현판이 발급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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