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기계공업 단조성형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효동기계공업 단조성형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11.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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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선정, 기계선진국에서도 높은 품질 인정받아

단조설비 및 선재 가공설비 전문기업 효동기계공업(대표이사 김동섭)의 단조성형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효동기계공업은 11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독자 개발한 단조성형기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효동기계공업의 단조성형기로 생산한 단조품. (사진=철강금속신문)
효동기계공업의 단조성형기로 생산한 단조품. (사진=철강금속신문)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상품이다. 그리고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효동기계공업의 단조성형기는 기존에 국내 단조업계가 주로 사용하던 일본과 대만제를 대체했으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회사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2,200톤 Former 개발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기계선진국인 독일, 일본, 미국 등에도 제품을 수출 중이다.

단조성형기와 파스너 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선재 가공설비를 양산 중인 효동기계공업의 제품은 국내 주요 단조업체들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다.

원래 국내 매출의 비중이 더 높았던 효동기계공업은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고, 현재는 수출과 내수 비중이 각각 70%, 30% 수준으로 수출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요 수출시장은 일본과 대만, 독일, 중국, 터키의 단조업체와 파스너 등 선재 가공업체들이며, 미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당사의 냉간단조포머와 선재 가공설비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국 단조업체들도 상당수가 당사의 대형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올해 효동기계공업을 포함해 신규로 63개 품목, 73개 업체를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그리고 세계일류상품쇼를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속된 ‘중견기업 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코로나19 등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도 개최했다.

한편 1983년 서울 영등포에서 효동기계제작소로 창업하여 로링기, 포인팅기, 헤딩기계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단조산업 기계들을 제작해 온 효동기계공업은 1990년대에 그동안 외국산 고가 기계에 의존하던 국내 단조산업에 대한민국 최초로 고정도의 다단식 포머를 개발하였고, 1993년에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최대 포머 메이커인 사카무라와 기술원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카무라의 선진기술과 효동의 무한한 가능성이 융합되어 국내 포머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포머 메이커로 거듭나게 되었다.

효동기계공업은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8단포머 개발, 전자동 툴 교환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고정도 다기능 포머 개발에 앞장서 왔다. 2010년부터는 세계적으로 그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다수의 국가들에 수출실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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