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석탑산업훈장) 미래기연 선우종현 대표, 금속가공설비 국산화 선도

(무역의날-석탑산업훈장) 미래기연 선우종현 대표, 금속가공설비 국산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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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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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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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처 요구사양 대응 위해 자체 설계역량 및 전문성 확보로 해외시장 개척 이끌어

금속가공설비 전문업체 미래기연의 선우종현 대표이사가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미래기연 선우종현 대표이사. (사진=미래기연)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미래기연 선우종현 대표이사. (사진=미래기연)

선우종현 대표는 기계설비에 대한 수요처별 요구사양에 1:1 대응하기 위한 자체 설계역량의 강화와, 설비의 제작 및 시공 수행능력 향상, 전문성 확보를 주도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을 이끌어 무역수지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기연은 수요처들이 필요로 하는 각 종류의 설비에서 주요 구성에 대한 부단한 개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기술 평가 우수기업 인증획득과 연속식-스트레쳐 레벨러 등 6건의 특허 및 1건의 실용신안을 등록했다.

그리고 ISO-9001, 14001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실제 제작에 활용하여, 고효율, 고정밀의 설비 구현과 설계 및 설치시공에 대한 3D 기법의 개발로 관련 기능의 일류화를 추진을 선도했다.

2010년도부터 국내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해외 유수의 철강기업 및 금속 가공업체들에 대한 부품의 임가공 및 소모성 자재 공급의 틈새 공략을 시작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동시에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매체 광고를 통한 신뢰성 제고, 현지 출장 상담 등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을 전개하여 인도, 러시아 등의 대형 수요처와 설비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의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설비제작을 위해 소요되는 여러 공정, 부품, 자재 및 소재들로 연관되어 있는 협력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국산부품, 가공작업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2015년 50〜60%선에 그쳤던 국산 부품, 소재의 사용률과 가공률을 최근 90% 이상의 수준까지 향상시켜 수출품의 국산화율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미래기연은 2002년 설립 이후, 고객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금속가공설비의 기획과 설계, 제작 및 공사, 그리고 보전에 이르는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주요 양산제품으로는 슬리팅 라인(Slitting Line)과 셰어 라인(Shear Line), 텐션 레벨링 라인(Tension Leveling Line), 공정 설비(Processing Equipment), 롤 숍 설비(Roll Shop Equipment), 롤 앤 나이프(Roll & Knif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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