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스튜브 경진대회’ 개최

포항제철소, ‘포스튜브 경진대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2.01.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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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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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간 업무 노하우·기술·지식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 ‘포스튜브’

최우수상에 제강부 김상훈 과장과 안경민 대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포스튜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업무 지식 공유 활성화에 나섰다.

포스튜브(POSTube, POSCO+YouTube)는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는 포스코만의 지식 공유 동영상 플랫폼으로, 베테랑 직원들이 직접 현장 기술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항제철소는 포스튜브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컨텐츠를 선발하기 위해 포스튜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김학동 부회장이 포스튜브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2인 1팀으로 총 24팀이 참여했다. 평가 방식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자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각 50%씩 합산하여 반영했고 최종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제강 크레인 용강 래들 운반작업'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작한 제강부 김상훈 과장과 안경민 대리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매달 우수 포스튜브 작품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직원들의 포스튜브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출범 2년만에 3천 3백여 개의 영상이 제작되었으며, 총 누적 조회수는 146,950회를 돌파했다. 올해 포스코는 포스튜브 영상을 6,300개까지 늘려 직원들의 노하우 전수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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