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렐로, 국내 최초 ‘진공주형 제조 견적 산출 자동화 서비스’ 실시

크렐로, 국내 최초 ‘진공주형 제조 견적 산출 자동화 서비스’ 실시

  • 뿌리산업
  • 승인 2022.02.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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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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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에 이어 실시간 자동 견적 시스템에 ‘진공주형’ 추가 업데이트
생산 비용과 제품 개발 시간을 대폭 절감 가능한 온라인 제조 서비스 실시

온라인 제조 서비스 플랫폼 ‘크렐로(CREALLO, 대표 김희중)’는 실시간 자동 견적 시스템에 ‘진공주형’ 제조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크렐로가 국내 최초로 ‘진공주형 제조 견적 산출 자동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크렐로)
크렐로가 국내 최초로 ‘진공주형 제조 견적 산출 자동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크렐로)

진공주형이란, 3D프린팅, CNC 기술을 활용해 실물의 모형을 만든 후 실리콘 형틀을 만들고, 진공 상태에서 실리콘 형틀에 액상의 플라스틱 재료를 주입하여 고체화시켜 소량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조 기술이다. 실리콘 형틀이라는 간이금형을 이용한 사출 성형 방식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고, 제작 속도가 빠르고 금액이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3D프린팅 실시간 자동 견적에 이어서 또 다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진공주형 실시간 자동 견적을 이용한다면 365일,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진공주형 제조기술을 이용해 생산이 가능하다.

크렐로는 특정 부품이나 시제품 등 제작이 필요한 고객에게 AI 서버를 통해 웹상에 업로드된 3D모델을 자동 분석하여 소재와 수량 등에 따른 견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장에 주문을 분배하는 온라인 제조업 플랫폼이다.

3D설계 모델만 있다면 클릭 몇 번만으로 즉시 제조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조 방식보다 생산 비용과 제품 개발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외 중견 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크렐로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진공주형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CNC, 판금 가공, 사출 등의 생산 기술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하여 제조 기술이 필요한 고객분들에게 크렐로 서비스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렐로는 지난해 6월 ‘온라인을 통한 3D프린팅 주문 제작 방법과 이를 수행하는 장치’에 관한 발명 특허를 등록했으며, 인재 확충,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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