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 유입..알루미늄價 2,800弗 지지

매수세 유입..알루미늄價 2,800弗 지지

  • 비철금속
  • 승인 2022.05.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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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준우 기자 jw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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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봉쇄 점진적 완화.. 수요 증가 기대감↑

달러화 단기 약세지만 美·EU 금리 인상 시사

알루미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826달러, 3개월물은 톤당 2,840달러를 기록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1만1,675톤을 기록하며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향하고 있다. LME 출고 예정 재고(Cancelled Warrant)의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인도가 완료될 경우 재고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개월간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 (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최근 3개월간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 (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중국 당국이 상하이 봉쇄를 점진적으로 해제하면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공식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장중 한때 톤당 2,900달러까지 오르면서 가격 상승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증시가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이 일정 구간을 지지하고 있음을 근거로 알루미늄에 대한 매수 움직임이 있다고 현황을 분석했다. 

달러지수가 지난 12일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 약세의 영향과 최근 알루미늄 가격이 급락세를 보인 것에 대한 반발 매수가 가격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 연준에 이어서 유럽 중앙 은행 역시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앞으로 알루미늄 가격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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