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수입협회장, 주한 이란 대사와 교역 협력방안 논의

김병관 수입협회장, 주한 이란 대사와 교역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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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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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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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품 관련 정보 교류 등 회원사 간담회도 진행

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는 7월 7일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역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은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와 양국 간 교역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은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와 양국 간 교역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수입협회)

샤베스타리 대사는“ 이란이 복잡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코로나19를 겪으며, 한국과 경제 협력이 어려워졌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양국 간 교역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이란이 주요 원유 수출국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샤프란과 같은 향신료와 피스타치오, 새우, 세라믹, 구리, 타일 원료의 주요 생산지라는 점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한국수입협회 회원들이 이란의 주요 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수입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관 회장은 “샤베스타리 대사가 언급한 양국 간 교역의 어려운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한다”고 언급하면서 “양국 간 교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팅 이후 진행된 협회 회원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이란 제품 수입에 관심 있는 수입업체들이 참석해 이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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