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틸, 분기별 시황 변화에도 상반기 경영실적 ‘개선’

N.I스틸, 분기별 시황 변화에도 상반기 경영실적 ‘개선’

  • 철강
  • 승인 2022.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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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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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629億 전년比 45.1% 급증...2분기 매출, 철강업 부진에도 되레 증가
수익성, 영업이익률 18.6%-순이익률 13.6% 등 증가세...프리미엄 강건재 판매 호조 덕

강건재 전문기업 및 문배철강 관계사인 N.I스틸(대표 배종민)이 상반기 경영 실적을 개선했다. 회사는 프리미엄 강건재의 시장 공급으로 철강 불황기로 평가 받는 2분기에도 준수한 매출액과 수익성을 확보했다.

N.I스틸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으로 1,629억6,800만원(잠정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782억1,500만원, 2분기 847억5,300만원으로 2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보다 8.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6억원, 74.2% 급증했다.

N.I스틸은 포스코의 통합 강건재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에 합성부재 ‘HyFo-Beam’, 사각 형태에 폐쇄형 단면을 가진 합성보 ‘AU-Beam’ 열연코일을 포밍(Forming) 성형한 ‘ACT-Column’, AU-Beam, 포스맥을 적용한 외장재 ‘스틸커튼월’ 등을 다수 등록하며 철강 소재를 활용한 강건재 생산기술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대형 물류센터와 복합사업단지 등으로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NI스틸의 프리미엄 강건재 HyFo-Beam
NI스틸의 프리미엄 강건재 HyFo-Beam

회사의 수익성은 분기별 시황 변화에도 견조한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N.I 스틸의 올해 영업이익은 303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억4,900만원, 126.6% 급증했다. 1분기 150억8,400만원, 2분기 152억5,500만원으로 글로벌 철강 경기 둔화가 시작된 2분기에 직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아울러 N.I스틸의 반기순이익은 222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억5,500만원, 130% 급증했다. 이에 상반기 순이익률이 13.6%로 전년 동기 대비 5%p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18.6%로 전년 동기 대비 6.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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