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mm→0.5mm '스펙업'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 적극 개발해나갈 것"

디케이동신(대표 임동규)은 국가공인시험 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불연 인증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디케이동신의 0.5mm 불연 프린트강판은 한국건설생활연구원이 실시하는 불연성과 가스유해성 평가에서 양 부문 모두 불연 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0.5mm 프린트강판의 불연성능 평가에서 불연 인증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국내 제조사 중 디케이동신이 처음이다.
디케이동신 김세영 연구개발팀장은 "이번 인증 성공은 도료사 연구개발진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자체 연구 및 테스트를 통해 작년 8월 획득한 0.6mm 제품에 이어 0.5mm 두께까지 불연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가 인증받은 이 제품은 징크패턴, 목무늬, 대리석 등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패턴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건축 내외장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케이동신 관계자는 “당사 제품이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 복합판넬 생산 업체들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수요가의 구매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제품을 경제성 있게 공급함으로써 수요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