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성지피에스, 경영권 분쟁 소송 항소간다

에스와이-성지피에스, 경영권 분쟁 소송 항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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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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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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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피에스 측 법원 각하결정에 불복 

이미지=에스와이
이미지=에스와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등 경영권 분쟁을 둔 에스와이(대표 전평열, 김옥주)와 성지피에스(대표 박원하)의 법정 분쟁이 재발됐다. 

에스와이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지난 2월 24일 내려진 각하 결정에 대한 항소장을 수령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항소인은 성지피에스이며, 피항고인은 에스와이, 홍영돈, 김옥주, 전평열, 김철호, 김대정, 문철기다. 

앞서 법원은 성지피에스가 에스와이를 상대로 지난 1월 19일 낸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이 사건 신청을 모두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채권자인 성지피에스 주식회사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성지피에스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함은 물론 항소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제출하겠다고 나서면서 이 소송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스와이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송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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