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경제자유구청과 'H steel 아틀리에'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 인천경제자유구청과 'H steel 아틀리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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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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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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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공공예술 작품 4점 기부 및 문화예술 지원 등 협력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청 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왼쪽)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청 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21일 인천경제자유구청과 함께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호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청 청장과 김경석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 사업장 지역에 철제 공공조형물을 설치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제철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제철이 사회 책임 활동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시민과 신진 아티스트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참여자들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철제 공공예술 작품 4점을 기부하고 설치하는 한편,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사업 진행 제반 사항에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앞으로 송도 센트럴파크 ‘게일 브릿지’와 ‘GCF(녹색기후기금) 브릿지’ 사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철제 조형물 4점을 설치하게 된다. 철제 작품에는 이번 H STEEL 아틀리에 사회 공헌 사업의 주제인 ‘Heritage(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 ‘Humanity (인간 존중과 사람 중심의 문화)’, ‘Harmony(주변 환경과의 조화)’의 주제를 담는다. 

인천경제청과 현대제철은 지난 2월 사업 대상지를 센트럴파크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달 작품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는 2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고 제작 설치를 통해 7월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현대제철의 사회공헌 사업은 센트럴파크를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꾸미고 지역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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