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 협력

KTR-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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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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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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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기술 대응 업무협약 체결, 전북 완주 수소국가산단 활성화 공동 모색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우석대학교가 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5월 19일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남천현 우석대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발맞춰 수소연료전지 관련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 수행하기로 했다.

KTR 김현철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R)
KTR 김현철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R)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연료전지 특성화사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반도체, 인공지능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우석대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지역혁신센터(RIC)와 ▲수소에너지 재활용 시험센터 유치 및 운영 협력 ▲관련 시설 및 장비 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공동 수행 ▲교육훈련 및 일자리창출 지원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0일 KTR이 전라북도, 완주군과 체결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중대형 배터리 시스템 평가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맞물려 추진됐다.

우석대와의 협약으로 전북 완주의 수소 특화 국가 산단 활성화와 수소연료전지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KTR 김현철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전북도, 완주군과 우석대학교와 힘을 모아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등 국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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