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용강, 600달러·베트남 호아팟 590달러 제시
수입 철근 오퍼(Offer) 가격이 톤당 590~600달러로 제시됐다.
수입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용강강철은 6월 계약 한국향 철근 신규 오퍼 가격을 SD400 10mm 기준 톤당 600달러(CFR)로 제시했다. SD500~SD600 강종별 엑스트라는 톤당 10~30달러로 나타났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톤당 78만원 수준으로, 톤당 87만~88만원 수준인 현재 수입 철근 유통가격 대비로는 괜찮은 가격이다. 다만, 8월 국내 도착인 만큼 여름철 비수기가 수입 업계의 고민을 짙게 한다.
한편, 베트남 대표 철강사인 호아팟도 최근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 가격을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호아팟은 8월 선적분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으로 SD400, 10mm 기준 톤당 590달러(CFR)를 제시했다. 13~25mm 제품은 톤당 580달러 수준이다. 이는 앞선 중국 용강의 오퍼 가격보다 톤당 10달러 수준이 낮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