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철의 날-산업부장관표창)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상무

(제24회 철의 날-산업부장관표창)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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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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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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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술 개발로 수출 시장 확대 공로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상무가 올해 '철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9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00년부터 기념식이 열렸다.

산업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철강 산업 발전과 위기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상무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하정원 상무는 국내 최초로 내수소취성 스테인리스(STS) 와이어 강종과 제조공정을 개발해 신규 수요를 창출했으며, 여러 고강도 와이어 제조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다양한 기술 개발로 수출 시장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철강협회 주관 '고부가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지역 대학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한편, 고려특수선재는 지난 196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STS 와이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생산 제품 7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면서 글로벌 STS 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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