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화가 PosART'…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어반브레이크 출품

'스틸 화가 PosART'…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어반브레이크 출품

  • 철강
  • 승인 2023.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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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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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다브(LEODAV) 협업으로 대형 아트월 공개
"포스아트의 문화 콘텐츠 사업 확장해나갈 것"

 

▲ 포스코스틸리온이 그라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LEODAV)와 협업해 만든 포스아트 작품.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 포스코스틸리온이 그라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LEODAV)와 협업해 만든 포스아트 작품.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트릿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3’에서 포스아트(PosART)로 만든 미술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어반브레이크(URBAN BREAK)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문화행사로 그라피티, 피규어, 현대미술 등이 결합되는 문화 예술 축제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를 활용해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레오다브(LEODAV)와 협업하여 대형 작품들을 출품한다.

또 어반브레이크 공식 MD샵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팔로우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10세 소년 예술가 니콜라스블레이크(Nicolas Blake), 레오다브(LEODAV), 스테퍼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제작한 포스아트 작품 한정판을 구입할 수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아트가 고해상도의 선명한 색상은 물론 적층인쇄 기법을 통해 질감과 입체감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포스아트를 건축자재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사업에 적용하는 시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사가 작년 12월 한국미술작품을 포스아트로 제작해 전시회를 개최한 후 올해 첫 번째로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현대미술와 포스아트를 접목하는 시도로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 포스아트 적용을 확장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포스아트의 문화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콜라보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가 차가운 철강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성과 창의성을 지닌 독특한 소재로 대중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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