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益 전분기 대비 86% 증가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철강 판매 정상황에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6%, 3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와 글로벌 철강 수요 감소 등으로 주력 사업인 철강 부문에서 실적이 감소한 것이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2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실적 하락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분야 2030년 성장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생산능력 총 42만 3천톤, 매출 13조 6천억원, 고순도 니켈 24만톤 확보, 매출 3조 8천억, 리사이클사업을 통한 리튬·니켈·코발트 등 7만톤 생산능력 확보, 매출 2조 2천억원, 양극재 100만톤 체제 구축, 매출 36조 2천억원, 음극재 37만톤 체제, 매출 5조 2천억원, 차세대소재 9천 4백톤 등 2030년까지 총 매출액 6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