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8월 7일 권기창(權奇昌) 전 우크라이나 대사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외무고시(제24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후 주제네바대한민국대표부 서기관, 북미유럽연합통상과장, 주콩고대사, 주우크라이나대사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서 앞으로 3년 간 한국수입협회의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권기창 신임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외교 통상의 전문가로서 해외 무역유관기관 및 주한외국대사관 등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수입협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