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2023 H2 Meet’ 참가

세아그룹, ‘2023 H2 Meet’ 참가

  • 철강
  • 승인 2023.09.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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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 일산 킨텍스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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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이송·저장·활용 부문에 사용하는 다양한 특수강 및 비철금속 소재 전시

세아그룹(회장 이순형)이 9월 13일부터 3일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3’에 참가해 수소 산업에 대한 비전 및 차별화 된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세아그룹은 ‘A beautiful wave, inspired by SeAH’를 주제로 ‘H2 MEET 2023’ 통합 부스를 구성했으며, 수소와 철이 결합해 회복된 자연의 모습을 ‘맑은 물’로 시각화하여 부스 디자인에 예술적으로 녹여냈다. 통합 부스에는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세아메탈, ㈜세아항공방산소재, ㈜CTC 등 세아그룹 산하 7개사가 참여해 수소 산업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세아그룹의 ‘2023 H2 Meet’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세아그룹의 ‘2023 H2 Meet’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세아그룹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이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구경의 탄소강 및 STS 용접강관, 고압에도 내구성이 유지되는 STS 무계목강관 제품과 정밀한 가공기술이 필수적인 수소 충전소·자동차의 연료 이송용 STS·니켈 정밀관 제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세아그룹은 수소에 대한 부식 저항이 강하고 극저온에서도 내구성이 유지되는 등 수소의 형태에 따른 다양한 수소취성을 확보한 특수강 및 STS 소재를 전시하고 납품 성과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아가 전시한 품목들을 살펴보면 우선 수소 생산부문에서 세아는 안전한 수소 생산을 위해 수소 플랜트의 배관 부품들에 사용되는 탄소합금강 및 고강도 STS 등 다양한 특수금속 소재를 제공한다.

수소 생산용 소재인 스퀘어 바는 압연 공정을 통해 봉강 형태로 재가공후 수소 산업에서 활용한다. 그리고 압연/단조 라운드 바는 수소 이송 시 요구되는 수소취성 저항성을 확보하고, 이송용 강관에서 필요한 용접성이 우수한 소재이다. ‘316L STS 라운드 바는 내수소취성과 내식성이 우수한 STS 소재로, 수소 이송/저장 분야에 필요한 피팅, 밸브, 샤프트 등으로 가공되어 적용 중이다.

세아에서 전시한 ‘수소 가스 이송용 ERW 탄소강관’. (사진=철강금속신문)
세아에서 전시한 ‘수소 가스 이송용 ERW 탄소강관’. (사진=철강금속신문)

둘째, ‘수소 이송부문에서 세아는 기체 및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높은 압력에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는 STS 무계목강관 및 탄소STS 용접강관을 수소산업에 공급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수소 가스 이송용 ERW 탄소강관은 용접부 저온 충격 인성 확보 등 수소/이산화탄소 가스 이송을 위한 수요가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이다.

셋째, ‘수소 저장부문에서 세아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수소를 저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STS/알루미늄 부품 소재를 생산한다.

이 부문에서는 디스펜서(충전기)STS 봉강과 터보 익스팬더(Expander)STS 봉강, 수소 압축기용 탄소합금강 용접강관 및 STS 무계목강관, 수소 액화기용 STS 무계목강관 및 STS 봉강, 수소 탱크용 STS 봉강/STS 마봉강, 알루미늄 압출 및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316L STS 무계목강관은 내수소 취성이 우수하며 매우 높은 앞력과 낮은 온도의 수소를 저장하고 이송할 수 있는 STS 무계목강관 소재이다. ‘스틱 튜브(TP316/316L)’BA 열처리를 통해 내부식성 강화, 정밀 인발 기술을 적용한 고청정 소재이며, ‘수소 탱크 보스는 간접 압출 방식을 통한 품질 균일성 확보, 재결정 조직화로 우수한 피로특성을 가진 소재이다.

넷째, ‘수소 활용부문에서 세아는 수소 전기차의 배관, 수소 연료탱크 부품에 사용되는 STS 및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여 강한 충격을 견디는 동시에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특수금속 소재를 양산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코일 튜브(TP316/316L)’BA 열처리를 통해 내부식성 강화, 정밀 인발 기술을 적용한 고청정 소재이며, ‘컴프레서 휠은 내열성, 내압성, 내부식성, 강성 및 동특성을 보유한 소재이며, 개량된 열처리 조건으로 우수한 항복강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316L STS 콜드 드론 라운드 앤 헥사곤 바는 높은 수소취성 대응력을 지닌 고온, 고압 수소 이송용 특화 소재이며, 고가 원소 저감형 제품을 통한 저비용 고성능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세아제강은 네덜란드 수소 액화 플랜트 모듈에 적용되는 수소 이송용 파이프를 지난 3월 수주했으며, 세아창원특수강은 완성차 업체와 함께 수소 자동차용 스테인리스 봉강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 과정을 진행 중에있다. 이외에도 세아창원특수강의 자회사 CTC는 수소 자동차용 연료관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에 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세계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제품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수소 산업의 혈관 역할을 수행할 세아그룹의 제품 및 소재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수소 산업에 대한 통합 포트폴리오 구축을 기반으로 수소 산업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철강업계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에 참여했던 세아그룹은 수소 산업용 소재 외에도 해상풍력용 소재와 전기차 및 배터리용 소재, 핵폐기물 저장탱크(CASK) 등 다양한 에너지산업용 특수금속 소재를 제공 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세아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손 꼽히는 신에너지 부문 소재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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