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준비 끝, “개최만 남았다”

SMK 준비 끝, “개최만 남았다”

  • 철강
  • 승인 2023.09.18 06:05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크를 벗고 새롭게 맞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익숙해지면서 일상 회복과 함께 사회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국내 대표 철강금속 전시회로 2021년에 이어 철강산업의 메카 대구·경북에서 열릴 SMK 2023(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Steel & Metal Korea 2023)이 눈앞으로 다가왔다.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체(4, 5, 6홀)에서 열리며 전시 규모는 1만5,024㎡에 200개사 600개 부스를 계획하고 있다. 

SMK는 격년제로 열리는 산업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탑 전시회에 선정될 정도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올해 전시회에도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해 고려제강, 넥스틸, TCC 스틸, 풍산, LS MnM 등 철강비철금속 대표 업체들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동조합 공동관,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이차전지 관련 산업까지 망라한 전시회 참가 규모 확대와 업계 현안을 짚어 보는 아젠다 컨퍼런스 등 관련 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올해 전시회는 크게 ▲미래 소재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재 강국 실현 ▲새로운 미래 수요에 부응하는 철강금속 개발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철강 산업 메카 도약 등의 세 가지 목표를 정했다. 아젠다 컨퍼런스에는 ▲수소환원제철 ▲저탄소 정책 ▲미래형 전기로 ▲ESG 경영 ▲AI 솔루션 등으로 업계의 관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을 구성했다. 중국 빅바이어 초청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와 코트라 해외 바이어 초청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가 준비 돼 있다. 국내 대표 철강금속산업 전시회를 넘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이 밖에도 SMK 2023 준비위원회는 전시회가 대기업들의 참여와 대기업 상생협력관 등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는 상담과 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적극적인 수요가 및 수요산업 관계자 초청을 통해 전시회 참가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모쪼록 포스트 코로나를 맞는 철강금속산업계 많은 이들이 새롭게 거듭나는 SMK 2023 전시회장을 찾아 정보 교류와 활발한 영업 활동을 다시 이어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철강 금속산업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