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기로 용강 생산량 인공지능 예측’ 등 산업 AI 기술력 확보

두산그룹, ‘전기로 용강 생산량 인공지능 예측’ 등 산업 AI 기술력 확보

  • 철강
  • 승인 2023.10.18 09:37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DC FEA 시상식에서 인텔리전스 최우수기업 선정
두산에너빌리티, 전기로 용강 예상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 차이 최소화한 AI 개발

두산그룹이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미래의 인텔리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전기로 용강 생산량 인공지능 예측' 프로젝트가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대표적 사례로 소개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강공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예상과 실제 생산량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모델을 설계했다. 지속적으로 예측 모델을 개선하고 현장 검증을 진행한 결과 98% 이상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확보했다.

또한 두산그룹은 전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T)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총괄본부(Head of Corporate Digitalization, 이하 HoD) 조직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 내에 두고 있다. 아울러 두산그룹은 각 계열사에 직접 적용해 본 이후 우수 DT 사례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을 활용해 AI·사이버보안·인적자원관리 등 대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산그룹 디지털 총괄본부 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최고운영책임자인 로버트 오 부사장은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AI,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