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경남TP,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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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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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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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 생태계 강화 지원 및 정책 수립으로 경남 원전산업 육성에 기여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한국원자력신문사가 함께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KNIE)’에서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노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TP가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남TP)
경남TP가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남TP)

행사 개막식에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창원시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백 원자력산업대전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에서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단체(1개 官)와 개인(4개 社)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단체상으로 경남TP에 수여했다.

경남TP는 원전산업 지원을 위해 ‘원전해체기술개발사업’과 ‘원전산업경쟁력강화지원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2022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원자력(제조산업) 지정, 에너지혁신성장펀드 50억 원 투자유치, 원전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종합계획 수립(`23.6.), 차세대 원자력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기획 등 경남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과 정책 수립으로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한편, 2015년부터 매년 경주시에서 개최되어왔던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경남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의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가 경남임을 알리고, 원전산업이 나아갈 길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를 통해 경남TP가 주관하는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하여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산업협회·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기관별로 내년도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전 생태계의 빠른 복원과 기업 애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원자력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원자력 유관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의 채용 관련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며,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여 현장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누리집(https://www.knie.kr/default/)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TP는 경남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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