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개최

경남TP,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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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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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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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성과확산의 장 마련-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지원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 기술세미나 및 성과보고회’를 12월 5일 오후 통영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술 동향과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창원시, 경남TP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지원사업에 참여한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 기술세미나 및 성과보고회. (사진=경남TP)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 기술세미나 및 성과보고회. (사진=경남TP)

이날 행사는 발전용 가스터빈을 제조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발전용 가스터빈 기본원리 이해와 고온부품 설계 및 개발’ 세미나 발표를 시작으로 가스터빈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에 대한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가스터빈 소재·부품 성과보고회는 지방비 사업에 참여한 7개사 기업이 수행한 사업내용, 지원성과를 발표하고, 참여기업과 전문위원 간 향후 개발 방향과 전략 등 의견을 공유했다.

경남은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더불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고, 가스터빈을 최종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하지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기술고도화가 뒷받침되지 않아 가스터빈 산업생태계의 확장에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이에, 경남TP는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사업으로 경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 ‘가스터빈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가스터빈 품질평가시스템 장비도입, 소재·부품 실증지원을 통한 가스터빈 제조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은 “경남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확장을 위해 TP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소재·부품 제조기업들이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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