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살, 제련소 5곳 ASI 인증 취득

루살, 제련소 5곳 ASI 인증 취득

  • 비철금속
  • 승인 2024.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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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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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인증으로 총 18곳 취득
최상의 ESG 관행 구현

러시아 최대 생산 업체인 루살(Rusal)은 지난 15일 자사 알루미늄 제련소 5곳이 ASI(Aluminium Stewardship Initiativ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보쿠즈네츠크(Novokuznetsk) 제련소, 볼고그라드(Volgograd) 제련소, 타이셰(Taishet) 제련소, 알루미늄 라인펠덴 합금(Aluminium Rheinfelden Alloys) 및 라인펠덴 세미스(Rheinfelden Semis)가 ASI 인증을 받았다.

이번 ASI 획득을 통해 루살 제련소 18곳이 ASI 성능 표준 및 ASI 원자재 이력 추적 관리 표준(Chain of Custody)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루살은 지난 2015년 ASI에 가입해 2019년부터 지속해서 인증을 받고 있다. 에브게니 니키틴(Evgenii Nikitin) 루살 총괄이사는 “국제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루살은 지속 가능한 발전 원칙에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책임지고 있는 지역의 직원, 공급업체, 소비자 및 주민들과 책임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SI 인증 생산 시설의 확장은 최상의 ESG 관행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ASI 성능 표준은 전체 알루미늄 가치 사슬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지속 가능성 공급망 표준이다. ASI 성과 표준은 비즈니스 윤리 및 거버넌스부터 환경 성과, 인권 및 사회적 관행 등 11개의 기준을 요구한다. 이외에도 ASI 원자재 이력 추적 관리 표준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책임 있는 알루미늄 생산 및 조달에 대한 독립적인 보증을 제공하고자 하는 알루미늄 가치 사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루살의 노보쿠즈네츠크 알루미늄 제련소
루살의 노보쿠즈네츠크 알루미늄 제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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