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 제15대 이사장으로 재선임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 제15대 이사장으로 재선임

  • 뿌리산업
  • 승인 2024.02.22 17:03
  • 댓글 1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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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의 재도약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이 2월 22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이사장에 현 신용문(辛容文, 1955년생, 신라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신용문 이사장은 국내 대표적 프레스금형 전문기업인 신라엔지니어링(주)(충남 아산 소재, www.sillaeng.co.kr)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금형조합의 제14대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금형업계의 코로나 펜데믹 위기 극복과 공동R&D 등 금형산업 경쟁력 강화,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과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조합원 478명 중 241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 국민의례와 모범 근로자 표창 수여, 개회사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금형조합의 '제45회 정기총회' 모범 근로자 표창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금형조합의 '제45회 정기총회' 모범 근로자 표창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1부에 진행된 모범 근로자 표창 시상식에서 몰텍스 유재학 기장과 덕일산업 장동서 기술책임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코링텍 고만석 이사와 동아이엔지 김세화 차장이 시흥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형일기술 최광칠 부장, 삼솔정공 문성주 차장, 기신정기 임영대 반장, 프라코 방승원 책임매니저, 진영정기 정인환 과장, 형근 이병관 과장, 미크론정공 용현근 선임연구원, 오토젠 김태경 조장, 다인정공 최윤나 선임주임, 미주정밀 조희권 주임, 보창몰드 유영배 사원, 한독기술 김찬기 사원이 금형조합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4년 교육훈련지원금 및 금형장학금 기탁 내역을 보고했고, 올해 기탁금은 총 1억2,140만 원이었다.

개회사를 통해 신용문 이사장은 “엔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금형조합은 조합원사들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대통령께 직접 건의해 금형업종 표준 하도급 계약서 활용 확산,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건의하는 한편 R&D 지원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를 적극 추진 중이다. 그리고 뿌리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보고, 정관 일부 개정, 이사회 위임사항 처리, 임원 선임 등 안건 심의가 진행됐고, 신용문 이사장이 제15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금형조합의 '제45회 정기총회'. (사진=철강금속신문)
금형조합의 '제45회 정기총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신용문 이사장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 조합원사들에게 인사를 실시하고 취임사를 통해서 “지난 4년간 펜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엄혹한 시기 속에 금형업계의 당면한 경영 위기 극복과 금형산업 위상강화에 진력하였으며, 새 임기에는 약화된 국내 금형산업을 재건하고, 금형산업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과 ‘지속’이라는 희망 주춧돌을 놓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온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문 이사장은 금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금형산업 동향 심층 분석 및 실시간 애로 파악 및 적극 해결 통한 조합원사 경영 개선 ▲금형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고질적 인력난에 대응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교육을 통한 금형업계 지속 가능한 경영 지원 ▲해외 유망시장 전시회 및 신흥시장 개척 통한 해외 수요 발굴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다양한 R&D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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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2024-02-22 20:51:58
우리남편만 사진이잘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