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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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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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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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파스너 등 생산하는 금속성형기계 기술 발전 및 수출 증대 공로 인정받아

김동섭 효동기계공업(주)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동섭 효동기계공업(주)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선재 가공설비 제조업체인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관하는 20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선정됐다.

효동기계공업은 산업용 볼트·너트 등 금속 파츠를 생산하는 금속성형기계(냉간/열간/온간포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김동섭 대표이사는 1983년 설립(1997년 법인전환) 후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효동기계공업을 기계산업계의 기술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효동기계공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로 2018년 세계 최초로 2,200톤 초대형 단조기계인 포머 개발, 2019년 국내 최초 열간포머 개발, 최근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을 위한 링크포머 개발을 포함하여 국내특허 26건, 해외특허 2건을 취득했으며 핵심 뿌리기술과 기술역량을 보유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도 지정받았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술력으로 일본, 중국, 독일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2019년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22년 연간 수출액 403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김동섭 대표이사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사로서 기계산업계의 진흥과 기업 간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2021년 금탑산업훈장도 수상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2024년 4월 중에 실시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02-2124-31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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