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항, 철스크랩價 4월 2일부 全등급 1만원↓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4월에도 철스크랩 추가 인하에 시동을 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다음달 2일(화)부터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정 연휴 전 포함 이번까지 총 4차 인하다.
아직 인근 남부권 제강사들은 3차 인하에 머무른 가운데 경인·중부권 인하 속도에 선제적으로 맞추는 모습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는 앞서 28일(목)부터 전 등급 1만원 내리며 4차 인하를 마무리한다.
한편, 포스코 광양, 포항제철소는 29일(금)부터 전 등급 1만원 내린다. 지난 22일(금)에 이어 두 번째 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