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 남부권 4차 인하 시동…포스코 두 번째↓

현대제철 포항, 남부권 4차 인하 시동…포스코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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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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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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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포항, 철스크랩價 4월 2일부 全등급 1만원↓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4월에도 철스크랩 추가 인하에 시동을 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다음달 2일(화)부터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정 연휴 전 포함 이번까지 총 4차 인하다.

아직 인근 남부권 제강사들은 3차 인하에 머무른 가운데 경인·중부권 인하 속도에 선제적으로 맞추는 모습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는 앞서 28일(목)부터 전 등급 1만원 내리며 4차 인하를 마무리한다.

한편, 포스코 광양, 포항제철소는 29일(금)부터 전 등급 1만원 내린다. 지난 22일(금)에 이어 두 번째 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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