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강도 유지…석 달 연속
일본 야마토스틸은 내년 1월 유통향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17일 밝혔다.
11월과 12월에 이어 석 달 연속 동결이다. I형강, ㄷ형강 등 일반형강 역시 동결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H형강과 I형강은 5,000엔, ㄷ형강은 3,000엔씩 각각 내리며 7개월 만에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수요 부진은 여전하나 생산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가격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쿄제철도 내년 1월 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 역시 3개월 연속 동결이다.
도쿄제철 측은 "시황이 아직 반등하지 못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 관련 중요한 중국의 철강 수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